외인 2,000억원 순매수, 4주중 최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외국인이 강한 매수 기조를 유지하며 연초 랠리를 주도하고 있다.
4일 외국인은 오후 2시 15분 현재 2,044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이는 지난달 6일 3,395억원을 순매수한 이래 4주중 최대 규모.
외국인은 개장일 1,118억원에 이어 전날에는 1,777억원을 순매수하는 등 사흘 연속 매수우위를 잇는 가운데 매수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경기 회복 기대감이 짙어지면서 1월 효과가 나타나고 목요일 나스닥지수가 급등하면서 외국인 매수 강도가 강화됐다.
외국인 매수는 국민은행, 현대증권, 삼성화재 등 금융주와 삼성전자, LG전자 등 전기전자업종에 집중된 것으로 파악된다. 또 포항제철, 현대차, 한국전력, 현대모비스 등에 대한 비중을 확대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