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월드는 4일 최대주주인 노희열 사장 보유주식의 보호예수 기간이 지난해 말로 끝났으나 현재로서는 처분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오로라월드 관계자는 이날 "노 사장이 보유한 지분은 발행주식의 50.71%에 이른다"며 이같이 말했다. 회사측은 지난해 매출이 4백84억원으로 전년보다 11%, 영업이익은 42억원으로 13.5% 늘어났다고 말했다. 올해에는 국내 대리점망 구축에 따른 내수시장 확대로 지난해보다 27.4% 증가한 6백17억원의 매출과 76.1% 늘어난 72억원의 영업이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