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00010), 25개월만에 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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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레 연속 강세를 보이며 액면가를 회복했다.
주가는 전날보다 490원, 10.79% 급등한 5,030원에 거래를 마쳐, 지난 99년 11월 이후 25개월중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초강세를 나타낸 은행주중에서도 두드러진 오름세를 나타내며 상장 거래되는 은행주중 가장 큰 폭 올랐다.
하이닉스에 대한 리스크 감소, 신용카드 부문 매각 추진, 구조조정 진척에 따른 건전성 개선, 기업설명회(IR) 기대감 등 호재가 어우러졌다.
수익성 개선, 구조조정 등으로 은행주에 대한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하이닉와 마이크론의 전략적 제휴, 신용카드 매각 등 진행중인 재료가 긍정적으로 방향을 잡을 경우 탄력이 더해질 전망이다.
다만 지난달 19일 이후 10거래일중 아홉 차례 오르며 52.4% 급등함에 따라 가격 부담이 증가한 점이 걸림돌이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