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소재 우수기업 신용대출 확대 .. 기업은행, 최고 3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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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은 부품 및 소재 산업의 발전을 위해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이 선정한 ''부품.소재 신뢰성 인증기업''에 대해 신용대출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신뢰성 인증은 현재의 성능이나 품질뿐 아니라 제품이 주어진 환경에서 고장없이 일정기간 최초의 품질과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느냐 하는 수명평가를 더한 개념이다.
신뢰성 인증기업 제품에는 믿을 수 있다는 의미의 ''R(Reliability)'' 마크가 부착된다.
기업은행은 기업당 3억원 이내의 자금을 신용으로 대출해 주고 대출금리는 시장금리연동과 기준금리연동대출을 기업이 선택 할 수 있도록 해 연 7∼9%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준현 기자 ki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