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주(2001년12월31일∼2002년1월5일)동안 사이버 브랜드 증권시장인 브랜드스톡(www.BRANDSTOCK.co.kr)에서는 수출 호조를 보인 자동차와 냉장고 브랜드들이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현대와 기아자동차는 미국시장에서 판매가 급증하며 순위가 뛰어올랐다. 현대자동차의 EF쏘나타는 주가가 전주보다 8만4천원 오른 55만원으로 장을 마감,순위가 1계단 오른 4위를 기록했다. 기아자동차 옵티마는 전주보다 1만7천5백원 오른 11만7천원으로 장을 끝냈다. 순위는 전주 58위에서 13계단 상승,45위로 뛰어올랐다. 삼성전자의 지펠냉장고 주가는 전주보다 2만2천4백원 올라 10만1천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순위는 전주 1백2위에서 무려 45계단 오른 57위. 반면 인터넷 포털 사이트 네이버는 인기 검색어의 검색결과 화면에 성인용 광고를 내보내 브랜드 이미지가 추락했다. 전주보다 8천9백원 내린 5만3백원으로 장을 마감,순위가 전주 1백53위에서 2백26위로 73계단 하락했다. 강창동 기자 cd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