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작년 12월 非제조업 지수 54.2로 경기호전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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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비제조업 경기가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공급관리자협회(ISM)는 지난해 12월 비제조업지수가 54.2를 기록,11월의 51.3보다 증가했다고 4일 발표했다.
이는 월가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50.0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금융업과 여행업 서비스산업 등 비제조업 부문의 경기상황을 나타내는 이 지수가 2개월 연속 50을 상회한 것은 지난해 2,3월 이후 처음이다.
이 지수가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50을 밑돌면 경기 수축을 의미한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