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시장=새해 들어 3월물 선물가격은 7.50포인트(8.70%)나 올랐다. 상승세는 외국인과 개인이 주도했다. 이번주도 비슷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우선 경기 회복에 대한 신뢰감이 높아지고 있는데다 현물시장의 수급이 안정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선물시장에 참가하는 개인의 투자심리가 크게 호전돼 선물 고평가(콘탱고) 현상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단기 급등에 따른 경계심리가 강화되면서 차익매물이 나올 가능성은 있다. 그러나 대기 매수세가 풍부하기 때문에 큰 충격없이 소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오는 10일은 옵션 만기일로 매수차익거래 잔고의 청산 시도가 예상되나 큰 여파는 주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