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자 1면에 게재된 ''70년 역사 한주소금 팔렸다'' 기사는 매각이 완료되지 않고 논의가 진행중이기에 바로잡습니다. 한주소금을 생산하는 한주의 강릉공장은 세안통상(대표 김시동)이 한주와 임대차계약을 맺어 지난 2000년 9월1일부터 임차사용해 왔습니다. 한주 강릉공장은 2001년 11월14일 한주 파산선고 이후 파산재단이 세안통상과의 임대차계약을 해지하고 굳모닝쏠트에 임차권을 줘 굳모닝쏠트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세안통상은 임대차계약 해지가 임의로 이뤄진 것이라며 굳모닝쏠트를 상대로 ''점유 및 업무방해금지 가처분신청''을 낸 상태입니다. 이와함께 한주 울산공장은 2000년 8월 세안통상이 법원 경매를 통해 사들여 세안통상이 경영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한주소금 매각과 전혀 관련이 없기에 정정합니다. 세안통상은 울산공장이 지난해 2백10억원의 매출에 10억원 정도의 순이익을 올렸다고 잠정 집계하고 한주 강릉공장보다 생산성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