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7일 코스닥시장에서 KTF, LG텔레콤 등 통신주를 집중적으로 사들여 211억원의 순매수를 기록, 닷새째 매수우위를 보였다. 코스닥증권에 따르면 외국인은 KTF를 112억원어치 순매수했고 강원랜드, 휴맥스, 퓨쳐시스템, LG텔레콤, 하나로통신 등을 사들였다. 반면 텔슨전자, 세원텔레콤, 한단정보통신, 삼영열기, 한글과컴퓨터 등을 처분했다. 기관은 기업은행, 씨엔씨엔터 등을 처분, 215억원의 순매도로 나흘째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기관은 휴맥스, CJ39쇼핑, 엔씨소프트, 소프트포럼 등에 대해도 지분을 정리했다. 반면 한단정보통신, 모아텍, 대인정보, 새롬기술, 유일전자 등은 사들였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