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7일 두바이, 카이로노선 운항을 재개했다. 대한항공은 미국 테러 사태로 지난해 9월 20일부터 운항을 중단했던 인천∼두바이, 인천∼카이로 노선을 매주 2회 월요일과 목요일에 운항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유일하게 중동을 연결했던 노선 운항이 재개됨으로써 성지순례 여행객과 중동지역 근로자 등의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