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PGA투어프로인 최경주(32·슈페리어)가 세계적인 골프용품 업체 ''테일러메이드-아디다스''와 3년간 스폰서십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경주의 매니지먼트사인 IMG가 7일 밝혔다. 그러나 계약금 등 정확한 계약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최경주는 올 시즌부터 테일러메이드 300시리즈 드라이버와 아이언,200시리즈 페어웨이 우드를 사용하게 되고 테일러메이드의 골프백 및 장갑,아디다스의 투어트랙션 신발을 착용한다. 또 모자 뒷면에 테일러메이드의 로고를 달게 되며 테일러메이드 퍼터 및 웨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옵션계약을 했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