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도하이테크는 이달 공모를 통해 다음달부터 코스닥 시장에서 거래가 시작될 예정으로 있다. 1987년 설립된 이후 고집과 집념으로 한우물만 파온 결과 국내 모바일 및 미들웨어 솔루션 선도기업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한도하이테크는 최근 모바일 시장이 급팽창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사업의 미래가 밝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직원도 확충했다. 올해안에 모바일 관련 신규 아이템을 내놓을 계획으로 있다. 김홍래 대표는 "최근 기업마다 도입에 나서고 있는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다모웨어"를 자체 기술로 개발한 것이 우리 회사의 최대 강점"이라며"업체들마다 이 시스템을 도입하려는 기업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다모웨어를 인터넷과 연계를 할 수 있는 XML(확장성 표기언어)버전으로 내놓을 계획으로 있다. 김 대표는 "연초부터 LG25시 편의점에 핸디터미널을 이용한 모바일솔루션 1천개 10억원 상당을 올 2월부터 7월말까지 납품하기로 계약했다"고 자랑했다. 김 대표는 코스닥에 등록하는 올해를 "제2의 도약"을 하는 해로 삼아 국내에서는 물론 해외시장으로 뻣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