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D램 고정거래가격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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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지난주 대형 PC업체에 공급하는 D램 고정 거래가격을 인상했다.
8일 삼성전자 관계자는 "최근 수요 증가와 공급 감소에 따른 D램 현물가격 급등세를 반영, 월초 IBM, 컴팩 등과의 개별협상에서 인상에 합의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고정거래가격을 올리기는 지난 12월 초와 말에 이어 세 번째이며 이번 인상폭은 20∼30% 정도로 알려졌다.
한편 하이닉스는 지난 2일 대형 PC업체에 대한 고정 거래가격을 128메가SD램 모듈 기준으로 30% 올렸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