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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스 왕세자, 보그 패션모델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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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의 찰스 왕세자가 세계적인 패션잡지 보그에 모델로 나올 예정이라고 왕세자궁인 세인트 제임스궁이 7일 밝혔다. 11일 발행되는 보그에 실릴 찰스 왕세자의 사진은 총 4장으로 잉글랜드 글로스터셔주 하이그로브의 별장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제임스궁 대변인은 이들 사진 중 2장은 런던의 국립초상화미술관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 전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찰스 왕세자의 사진은 영화배우 엘리자베스 헐리,슈퍼모델 케이트 모스 등 미인들과 사진작업을 한 경력을 지닌 페루 출신의 유명한 패션 사진작가 마리오 테스티노가 촬영했다. 그는 1997년 다이애나 왕세자비가 교통사고로 사망하기 직전 다이애나의 사진을 찍기도 했다. 제임스궁측은 찰스 왕세자가 보그 잡지에 나오게 된 것은 보그와 내달 2일부터 테스티노사진전을 개최하는 국립초상화미술관측의 제안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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