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에 따른 조정 예상을 무색케하며 외국인 장세의 주도주로 자리 잡고 있다. 코스닥 지수하락에도 불구하고 등록 이래 최고가를 경신, 17만원대에 올랐다. 주가는 전날보다 8,000원, 4.94% 오른 17만원에 마쳤다. 급등에 따른 치열한 매매공방으로 거래량이 9만1,600여주로 전날의 4배 이상에 달했다. 모건스텐리, 도이치증권, 베어링증권 창구 등으로부터의 매수세가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매킨토시 사용자가 많은 미국 등 북미시장을 겨냥해 온라인 게임 리니지의 매킨토시버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한국, 일본, 대만, 홍콩에서는 미국시장 반응을 검토한 후 나라별 시장상황에 따라 이 서비스의 실시 여부와 시기를 결정할 계획.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