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8일 "십중팔구 수익률 대회" 시상식을 열고 누적수익률 1백25%를 기록,1등을 차지한 이치국(42)씨에게 에쿠스 승용차를 수여했다. 작년 12월3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이번 대회는 매일의 수익률 상위 1백명에게 점수를 부여하고 이 점수들을 합산,순위를 결정했다. 누적수익률 49%를 기록한 2등 허영(32)씨에게는 프로젝션TV가 주어졌다. 12월 종합주가지수 상승률은 6.6%였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수상자들은 당일매매 중심의 투자행태를 보이면서 실현된 이익에 대해서는 재투자를 하지 않는 등 철저하게 이익관리에 치중했다"고 전했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