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단계 판매업체인 글로벌자이언트시스템(GTS)이 인도네시아에 진출한다. GTS는 9일 인도네시아의 라미치트라사와 제휴,자사 상품을 현지 합작법인을 통해 판매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GTS는 라미치트라에 상품 공급은 물론 다단계판매 노하우도 전수해 주기로 했다. 양사는 설립 초기 소요자금을 각각 절반씩 부담키로 했다. GTS사의 인도네시아 법인은 국내 다단계판매 방식과 조직을 그대로 수용,현지에서 발생되는 매출의 일부가 국내 사업자의 소득으로 귀속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강창동 기자 cd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