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신용금고는 9일 대출고객중 5명을 골라 대출금 전액을 탕감해주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푸른금고는 소액신용대출 상품인 ''뚝딱대출'' 이용 고객중 5명(1백만원 2명, 2백만원 3명)을 이날 추첨, 총 8백만원을 면제해 주는 시상식을 15일 갖기로 했다. 푸른금고는 이달부터 연체없이 이자를 납입한 뚝딱대출 고객중 매달 5명을 선정해 대출원금을 탕감해 주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 회사 하인국 사장은 "4년연속 흑자를 기록하는 등 영업성과가 좋아 이익 일부를 고객에게 돌려주는 차원에서 이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최철규 기자 gr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