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한나라당 대변인은 10일 "여당측이 원치 않는다면 1월 임시국회를 소집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남 대변인은 이날 당 3역회의 브리핑을 통해 "인사청문회법,방송법 개정 등 각종 현안이 남아 있어 지금 국회가 열릴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그러나 여당이 반대할 경우 단독으로 임시국회를 소집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