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작년 코스닥시장에서 점유율(거래대금 기준)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증권시장(주)은 10일 증권사별로 작년 시장점유율을 조사한 결과 삼성이 10.2%(86조6천억원)로 가장 높았다고 발표했다. 전년 1위였던 대신증권은 거래대금 85조3천억원,시장점유율 10.0%로 2위였고 현대증권은 거래대금 84조7천억원,시장점유율 10.0%로 3위를 지켰다. LG투자증권과 대우증권은 각각 시장 점유율 9.1%,8.9%로 4위와 5위였다. 이어 굿모닝증권(점유율 5.2%),동원증권(5.0%),미래에셋증권(4.9%),세종증권(3.5%),키움닷컴증권(3.3%) 등의 순이었다. 조주현 기자 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