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재는 의료비 보상을 강화한 민영의료보험 상품인 ''365 의료건강보험''을 개발, 10일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이 상품은 보험업계 최초로 입원 의료비를 최장 1년까지 보상하도록 설계한 점이 특징이다. 기존 민영의료보험 상품은 대개 1백80일까지만 입원 의료비를 보장한다. 이 상품은 또 질병 및 상해사고로 인한 입원 및 치료비로 최고 3천만원을 지급하고 통원의료비도 1일 10만원 이내에서 보상한다. 이밖에 암.뇌졸중.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 성인병 진단시 1천만원, 장기 이식 수술시 2천만원의 보험금을 지급, 계약자가 고액 치료비부담을 덜 수 있다. 35세 남자가 10년 만기로 이 보험에 가입할 때 월 보험료는 7만원이다.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