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실업급여 청구건수 큰 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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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고용지표가 생각보다 큰 폭으로 개선됐다.
10일 미국 노동부는 지난 5일까지 한주간 신규 실업급여 청구건수가 39만5,000건으로 전주보다 5만6,000건 감소했다고 밝혔다. 당초 애널리스트들은 42만5,000건 수준을 예상했었다.
지난해 12월 미국의 실업률은 6년 반중 최고치인 5.8%로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올해 경기 회복으로 실업률은 점차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양영권기자 heem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