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인터네트(대표 남민우)는 교통안전공단에 자동차배출가스장비 34대(23억5천만원 규모)를 납품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장비는 차대동력계를 통해 검사차량을 실제 도로주행상태와 동일한 조건으로 만든 뒤 검사차량이 내뿜는 각종 가스와 매연을 측정하고 분석한다. 다산인터네트 관계자는 "사업이 전국 6개 도시로 확대되는 2005년에는 검사장비수요가 5백억원 규모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02)3484-6535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