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수입 전문업체인 리더스위스키(주)는 영국의 세계적인 위스키 제조사인 인버하우스사와 제휴,슈퍼프리미엄급 스카치위스키인 ''블루하우스 18년산''을 출시했다. 출고가격은 5백㎖ 1병당 2만7천5백원으로 윈저17년산보다 2천원 가량 싸다. 회사측은 "블루하우스 18년산은 영국의 스카치위스키협회(SWA)가 인정한 마크를 부착한 공인된 최고급 위스키로 한국시장을 겨냥해 출고가격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이 위스키는 여성의 스커트모양을 딴 병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상표를 사용,가격이 저렴하면서도 고품격 이미지를 내고 있다. "오크통 속에서 18년 동안 숙성된 원액을 사용했기 때문에 첫 맛이 부드러운 게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고기완 기자 dad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