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네스는 지난 11일 서울지방법원에 이태석 전 대표이사를 상대로 70억1천354만원의 대여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코네스측은 "이태석씨가 대표이사로 재직할 당시 회사로부터 차용한 채무의 잔액 70억여원과 이에 대한 자연손해금(연 2할5푼)을 청구한 것"이라며 "판결후에는 이태석씨의 재산에 대한 압류 및 대물변제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렘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국내 투자수익률 상위 1%의 초고수들이 지난주 금요일 실적 발표를 앞둔 테슬라를 가장 많이 사들였다. 엔비디아 등 인공지능(AI) 종목들도 조정세가 나오자 저가 매수 기회로 삼았다. 1일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거래하는 수익률 상위 1%의 고수들이 지난달 28일 해외 증시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테슬라였다. 테슬라 오는 2일 2분기 인도량 및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호실적이 발표되면서 주가가 오를 것으로 기대한 투자자들이 미리 주식을 사둔 것으로 풀이된다. 순매수 2위는 마이크론이다. 마이크론은 지난달 26일 회계연도 2024년 3분기 실적발표에서 월가가 예상한 실적 가이던스(매출 76억 달러)에 부합한 전망치를 제시했음에도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하락했다. 26일부터 28일까지 주가는 7.61% 빠졌다. 이에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한 것으로 본 투자자들이 저가 매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3위는 엔비디아, 4위는 아마존닷컴이 각각 차지했다. 올해 AI 열풍으로 주가가 급등한 엔비디아는 지난달 18일 주가가 고점(종가 기준 135.58달러)을 경신한 후 28일까지 8.88% 하락했다. 추가 상승에 대한 의견이 다소 엇갈리는 일부 투자자들이 저가매수 기회로 삼은 것으로 풀이된다. 아마존닷컴은 엔비디아 다음으로 AI 수혜주로 떠오르면서 지난달 26일 장중 처음으로 시가총액 2조 달러를 넘겼다. 5위는 비트코인 관련주로 꼽히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다. 이 회사 주가는 최근 비트코인 가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유튜브 채널 삼프로TV, 주주 의결권 플랫폼 비사이드와 공동으로 '이사충실의무 상법개정 쇼츠 영상 공모전'을 연다고 1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이사의 주주 충실의무가 무엇인지', '상법개정이 왜 필요한지'를 일반 국민에 홍보하고 상법개정에 대한 일반투자자들의 목소리를 모으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1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제출 가능하다.응모하고자 하는 이는 1분 이내 분량의 쇼츠 영상을 만들어서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올려 공개한 뒤 링크를 제출하거나, 영상파일(링크)을 제출하면 된다.시상 내역은 금상(1명) 1000만원, 은상(1명) 200만원, 작품상(1명) 200만원, 동상(2명) 100만원, 노력상(1명) 100만원, 장려상(10명) 30만원 등으로, 총 16명에게 20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또 참가자 모두에게(선착순 1000명) 스타벅스 모바일 기프티콘을 준다.포럼에 따르면 현행 상법에는 '이사의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 또는 '주주의 비례적 이익 보호'와 같은 일반주주 보호의무 조항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 때문에 회사가 일부 지배주주에게 이익이 되는 합병, 분할, 내부거래 등을 결정할 때 대다수 일반주주의 재산권 침해를 막을 근본적인 법적 원칙이 없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사의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는 이사가 주주간 이해충돌이 있는 의사결정을 할 때 전체 주주의 이익을 공평하게 고려하고 보호해야 하는 원칙을 뜻한다. 현재 이를 위한 상법 개정안이 국회에 발의돼 있다. 이이남우 포럼 회장은 "(일반 국민에는) 상법 개정내용이 다소 어려울 수 있어 일반 국민들의 이해를 돕고, 상법 개정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관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렘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국내 투자수익률 상위 1%의 초고수들이 한국가스공사와 반도체·인공지능 관련주들을 집중 매수하고 있다. 상반기 급등했던 삼양식품, 효성중공업 등 주요 종목들에선 차익실현 물량이 나왔다. 1일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거래하는 수익률 상위 1%의 고수들은 이날 오전 10시까지 한국가스공사를 가장 많이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가스공사는 영일만 유전 테마주로 떠오르면서 '단타' 종목으로 급부상했다. 지난달 20일 주가가 고점을 찍고 내려온 후 투자자들이 매수, 매도가 반복되고 있다. 순매수 2위는 반도체 부품 제조업체인 에프에스티다. 이 회사는 첨단 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펠리클을 제조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주가는 3.25% 하락했다. 순매수 3위는 인쇄회로기판(PCB) 전문 업체인 이수페타시스다. 데이터센터에 납품되는 서버 기판을 전문으로 제조하고 있어 AI 수혜주로 꼽힌다. 이 회사 주가는 올해 들어 90.9% 가량 올랐다. 4, 5위는 디아이씨와 워트가 각각 올랐다. 디아이씨는 자동차 기어 및 변속기를 전문으로 제조하는 업체다. 워트는 반도체 환경제어 시스템을 개발하는 업체다. 두 회사는 올 들어 주가가 15.9%, 74.4% 올랐다.고수들이 이날 오전 가장 많이 순매도한 종목은 네이버다. 네이버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3.06% 하락한 16만1800원에 거래 중이다. 네이버는 영업이익률 개선에도 불구하고 올 상반기에만 주가가 28.4% 하락했다.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