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상호신용금고는 2000년 1월에 인수.합병한 부국금고의 부실자산 가운데 일부인 3백35억원의 채권을 코브코 유동화전문유한회사에 12일 매각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 장광소 사장은 "이에 따라 연간 30억원의 영업수익 증대효과를 얻게 됐으며 부실자산 비율도 7%대로 낮췄다"고 말했다. 한솔금고는 오는 6월 말까지 소비자금융을 5천억원 규모로 늘려 하반기(1∼6월) 1백40억원의 영업이익을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