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 포커스] 삼성전자 기업PR .. 입시실패...가족사랑으로 '극복'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삼성전자의 기업PR 최근 편(17편)은 우리나라 사람 누구나 입시 철이면 직접 또는 간접으로 한번씩 겪는 일을 소재로 했다.
대학 합격자 발표날.게시판 앞 인파 속의 한 여학생이 자기 이름을 찾다가 힘없이 "없잖아..."하고 말한다.
눈물을 글썽이던 여학생이 수험표를 하늘로 날려 버리고 어두운 도심을 방황하는데 아빠가 걸어온 전화 벨이 울린다.
환한 아빠 얼굴과 함께 "괜찮아,아빠도 떨어져 봤어.자,우리 딸 화이팅!"하는 격려의 말이 울린다.
이 한마디에 여학생의 표정은 밝아진다.
삼성전자의 "또 하나의 가족" 시리즈는 97년 이후 지속적으로 따뜻한 가족애를 주제로 삼고 있다.
귀여운 클레이(점토) 애니메이션,가요 "마법의 성"을 배경음악으로 쓰는 것도 한결같다.
광고를 기획한 제일기획 측은 "디지털 기술이 발전하면 우리 생활이 편리해질 뿐 아니라 가족간의 관계도 더욱 따뜻해진다"는 메시지를 계속 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