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시스템통합업체 링크웨어가 오는 2005년까지 국내 10대 IT종합서비스 업체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링크웨어는 올해 매출목표를 지난해 대비 80%가량 성장한 320억으로 정하고 2003년부터 연평균 60% 이상 성장, 2005년에는 IT 서비스 분야에서만 1,500억원 규모의 매출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IT 아웃소싱 시장에서 국내 대기업 중 SI 자회사가 없는 기업을 집중공략, 매출 3,000억~1조원 규모의 대기업을 상당수 고객으로 확보할 방침. 링크웨어는 지난 94년 설립된 IT 아웃소싱 및 정보시스템 개발 전문회사로 지난해 매출 170 여억원과 4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현재 매일유업, 팬텍, 풀무원, 한국화장품, 하나로통신 을 비롯해 15개사에서 IT 아웃소싱 서비스를 하고 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