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념 경제부총리는 김대중 대통령의 연두기자회견과 관련, "올해 하반기에는 5% 이상의 경제성장률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진 부총리는 이날 별도의 기자간담회를 갖고 "경쟁력이 강화돼야 고용이 늘어나고 삶의 질도 개선된다"며 "올해 경제정책의 화두는 경쟁력 강화"라고 밝혔다. 현승윤 기자 hyuns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