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금융채권 통합발행..산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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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은 산업금융채권을 올해부터 통합발행 방식으로 발행한다고 15일 발표했다.
통합발행이란 분기 또는 월 단위 등 일정기간 동안 만기와 표면금리가 동일한 채권을 나눠 발행하되 향후 증권거래소에서는 이를 한 종류의 채권으로 취급해 거래하는 제도를 말한다.
여러번 나눠 발행한 채권이 하나의 채권으로 인정되면 일단 거래량이 많아지기 때문에 증권시장에서 유동성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
김기성 산은 이사는 "발행비용이 줄어들면 기업 대출금리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준현 기자 ki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