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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P, 대선 출마선언 .. "내각제 개혁 완수할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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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민련 김종필 총재는 15일 "내각책임제로의 정치개혁을 위해 제16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겠다"며 대선후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총재는 이날 대전 유성관광호텔에서 열린 ''자민련 대전충남 신년교례회''에 참석, "지금은 국가관이 투철하고 애국심에 불타는 세력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친 신(新)보수정당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하고 "신보수론에 뜻을 같이 하는 모든 사람들과 대동단결 하겠다"며 보수세력 결집을 통한 신당창당 의사도 밝혔다. 김 총재는 이어 "오늘날과 같은 만성적인 정치불안이 지속된다면 다음 대통령은 임기 5년을 제대로 채우기 어렵다는 여론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우리 당은 가칭 ''내각책임제 범국민 추진협의회''를 구성해 각계 각층의 애국적 고견을 널리 수렴할 것"이라며 내각제 개헌의지를 재확인했다. 그는 또 "대통령에 당선되면 2004년 4월로 예정된 제17대 총선의 결과에 따라 다수당 당수인 내각제 총리와 국회 간선으로 뽑은 대통령에게 정권을 넘겨준 후 대통령직을 사임하겠다"고 공언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심대평 충남지사, 이원종 충북지사, 홍선기 대전시장 등이 축사를 했다. 대전=오춘호 기자 ohch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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