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수출 신용장(LC) 내도액은 35억3천만달러로 지난 91년 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1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2월중 수출신용장 내도액은 전년 동월에 비해 25.7% 감소했다. 이로써 작년 12월 이래 수출 신용장이 13개월 내내 감소했다. 금액 기준으로는 지난해 7월 50억3천만달러를 기록한 이후 △8월 46억8천만달러 △9월 42억달러 △10월 35억8천만달러 △11월 45억9천만달러였다. 유영석 기자 yoo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