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민주당은 15일 중소병원 지원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한 당정협의에서 약값 인하의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전반적인 약값 실태조사를 벌여 거품을 빼는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고 민주당 이미경(李美卿) 제3정조위원장이 밝혔다. 이 위원장은 또 "의원급 진료수가를 낮춰야 한다는 당의 입장을 보건복지부측에전달했으며 복지부는 이를 검토키로 했다"고 말했다. 당정은 내달말께 이와 관련한 당정협의를 다시 갖고 약값과 의원급 진료수가 인하문제에 대한 입장을 정리할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고형규기자 kh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