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6일 지난해 4/4분기 8조4,800억원의 매출로부터 영업이익 690억원을 거뒀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전분기보다 17.3%, 영업이익은 279% 늘었다. 4분기 영업이익은 그러나 증시 추정치에 미달하는 규모. 증시에서는 대체로 삼성전자가 적어도 1,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을 것으로 봤다. 가장 긍정적으로 본 모건 스탠리의 경우 4,000억원으로 잡았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