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5일 현재 통관기준 무역수지가 16억3,400만달러 적자로 집계돼 전달이나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적자규모가 다소 커졌다. 전달에는 9억8,300만달러, 지난해에는 15억1,900만달러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16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 기간동안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8% 감소한 40억6,900만달러, 수입은 12.6% 준 57억300만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수출입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각각 19.6%, 14.1% 감소한 바 있으며 이달 15일까지는 감소폭이 조금 축소됐다. 정부는 올 수출을 전년보다 7.5% 는 1,620억달러,수입은 9.8% 증가한 1,550억달러로 전망하고 무역수지는 70억달러 흑자를 내다보고 있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