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대와 서울 가톨릭대가 손을 잡고 의학 생명과학 분야 연구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포항공대 정성기 총장과 가톨릭대 오창선 총장은 17일 포항공대 총장실에서 의학 생명과학 분야의 학술 연구 교류에 관한 협약을 맺는다. 협약 내용은 △공동연구 수행 △연구 교육 인력 교류 △장·단기 연수프로그램시행 △연구시설 장비 공동이용 △학술정보 교류 등이다. 이번 제휴를 계기로 포항공대는 생명과학분야 기초연구 기반을 다지며 가톨릭대는 의학분야임상연구 협력을 통해 의과분야 발전을 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