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삼성전자에 대한 차익매물을 내놓으며 8거래일 연속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17일 외국인은 오전 9시 19분 현재 290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 현대차 등을 집중 매도하고 있는 반면 국민은행, 포항제철 등은 매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외국인은 코스닥에서도 나흘째 매도우위를 이으며 14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주가지수선물을 633계약 순매도했고 옵션시장에서는 콜옵션 매수, 풋옵션 매도 포지션을 보였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