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17인치 초박막액정표시장치(TFT-LCD) 모니터를 내놓았다. 17일 LG전자 관계자는 "17인치 TFT-LCD 모니터 출시로 제품 라인업을 15, 17, 18.1, 22인치 등으로 다양화함으로써 대형화, 고급화하는 시장 추세에 맞춰 고객의 선택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일반 모니터의 19인치 화면 효과를 느낄 수 있고 최대 127개의 주변기기와 호환이 가능한 USB와 디지털 영상신호를 받아 색상을 구현해 내는 DVI-I단자를 기본 장착했다. 또 화면의 3중 하드코팅, 1,670칼라 지원, 빌트인 어뎁터 기능 등 다양한 부가기능을 채용했으며 네덜란드 환경인증협회에서 유해 전자화 최소 인증을 받았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