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現投 매각협상 결렬] 공식반응 자제속 내부적으론 술렁..현대증권등 표정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AIG컨소시엄과의 매각협상 결렬과 관련, 현대증권 현투증권 현투운용등 관련 3사는 공식적인 반응을 자제하고 있다. 정부가 다른 파트너를 물색, 협상을 재개한다는 소식이 나왔기 때문이다. 현대증권은 경영진과 직원 노동조합등의 반응이 각기 달랐다. 노조의 비난을 감수하면서 ''대세론''과 ''차선책''을 앞세워 매각협상에 적극 나섰던 경영진들은 허탈해 하는 모습이었다. 신주발행가격 인하 등 이사회에서 AIG측의 요구를 수용하도록 설득한 것으로 알려진 현대증권 고위관계자는 이날 "무슨 말을 하겠느냐"며 입을 다물었다. 노조는 공식입장 표명을 꺼리면서 "일반주주들과 노조 동의를 얻지 못한 협상으로서 당연한 결과"라는 반응을 보였다. 시장은 예상외로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종합주가지수는 20일선을 거뜬히 지켜냈다. 이번 협상 결렬이 국가전체의 신용도에 영향을 미치기보다는 관련기업의 문제로만 받아들이는 분위기였다. 황창중 LG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현대 3사의 협상 결렬이 주식 시장에 일부 악재로 부각되고 있으나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날 시장에서 증권업종 지수가 급락한데 비해 은행업종 지수가 강세를 보인 것도 이같은 맥락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날 장이 열리기 직전 AIG와 현대 금융3사의 매각협상 결렬이 알려지면서 현대증권의 주가는 12.20% 하락하는 등 증권업종 지수가 3.42% 떨어졌다. 반면 은행업종 지수는 0.51%로 상승했다. 대우증권 이승주 연구위원은 "이번 결렬 소식은 대형증권사의 구조조정에 대한 기대감이 실망감으로 변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와달리 구조조정이 구체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은행주들이 부각된 하루"였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향후 시장에 부담을 줄 것이라는 견해도 제기되고 있다. 김대중 SK증권 투자정보팀 과장은 "현재 구조조정을 추진하는 기업들에 대한 우려감이 확산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거래소, 코스닥 맞춤형 기술특례상장 시행세칙 개정…상폐 요건 강화

      한국거래소는 '맞춤형 기술특례상장' 도입을 위한 상장규정 시행세칙 개정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아울러 단계적 상장폐지 요건 강화에 따라 이달부터 코스닥시장 상장사에 대한 시가총액 요건을 기존 40억원에서 150억원으로 상향 적용한다.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국가적으로 중요한 핵심기술 기업의 신속한 상장을 지원하는 것이다. 우선 AI 산업에 대한 지원 필요성을 고려해 AI 산업 밸류체인(가치사슬)별로 세부 심사 기준이 마련됐다.AI 반도체 설계·생산 분야는 제품 신뢰성·안정성, 비용 경쟁력 등을 중점 심사하고, AI모델·앱 개발 분야에서는 수집·보유한 데이터의 우수성, 데이터 학습 및 추론 알고리즘의 우수성 등을 중점 심사한다.에너지 업종의 경우 태양광·풍력·바이오·폐기물 등 재생에너지별로 다른 맞춤형 심사 기준을 마련했다. 우주산업 역시 장기간 연구개발과 대규모 초기 자금이 필요한 특성을 고려해 기준이 마련됐다.거래소는 올해 중 정책 방향과 성장 잠재력, 장기간 연구개발 필요성 등을 고려해 다른 업종에 대한 심사 기준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아울러 코스닥시장 상장사의 상장 유지 요건은 강화됐다. 이달부터 코스닥시장 상장사의 상장폐지 요건에 해당하는 시총 기준은 기존 40억원에서 150억원으로 상향된다. 이에 따라 시총 150억원 미만인 상태가 30거래일 연속 지속될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되고, 이후 일정 기간 내 시총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상장폐지된다.이밖에 거래소는 올 1분기 중 업종별로 자문역을 위촉해 기술기업의 상장을 지원하는 '업종별 기술 자문역 제도'를 도입해 기술기업 심사의

    2. 2

      [마켓PRO] '잘 먹고 갑니다'…수익률 상위 1%, 삼성전자·하이닉스 팔고 이 종목 샀다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고수들의 포트폴리오수익률 상위 1%인 투자고수들이 두산에너빌리티를 집중적으로 사들이고 있다. 반면 최근 급등한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셀트리온엔 매도세가 집중됐다. 5일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매매한 수익률이 상위 1% 안에 든 고수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개장 한 시간 동안 두산에너빌리티를 가장 많이 사들였다.  이 같은 흐름은 지난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원전주가 일제히 급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소형모듈원전(SMR) 관련 기업 뉴스케일파워는 15.1% 급등했고, 오클로는 8.42% 올랐다. 컨스틸레이션에너지(3.67%), 비스트라(2.42%), 블룸에너지(13.58%) 등 에너지 관련 종목도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다.시장은 미국 에너지부가 SMR 지원 예산을 집행할 것이라는 기대가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에서도 SMR을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할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원전 산업 전반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는 분위기다. 순매수 2위는 대한전선이었다. 이 기업은 최근 AI 수요 확산에 따른 전력인프라 수요 기대에 힘입어 주가가 상승했다. 투자고수들은 알테오젠을 세번째로 많이 순매수했다. 이 기업은 지난달 말 글로벌 제약사와 'ALT-B4'(성분명 베라히알루로니다제 알파) 기술이전 계약을 위한 옵션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상대방의 제품경쟁구도 관계 등에 기반해 회사명과 제품명을 비공개로 약정했다.계약 상대방은 현재 판매 중인 제품에 알테오젠의 ALT-B4를 활용해 임상 개발에 착수하기 위한 데이터를 공급받는다. 이에

    3. 3

      '최고치 행진' 코스피, 반도체주 강세에 4420선도 뚫었다…외인 '사자' 지속

      코스피지수가 5일 장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4420선을 돌파한 후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09.79포인트(2.55%) 오른 4419.42를 기록하고 있다. 1.77% 상승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중 오름폭을 빠르게 확대해 4420선을 돌파했다.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7736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며 2거래일 연속 순매수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4221억원과 3419억원 매도 우위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SK스퀘어, HD현대중공업, 두산에너빌리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기아, KB금융, 셀트리온, 삼성물산, 네이버 등이 오르고 있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날 장중 '13만전자'와 '70만닉스'를 달성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에서 '메모리 풍향계'로 불리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10% 넘게 폭등한 가운데 오는 8일 실적 발표를 앞둔 삼성전자에 대한 기대감도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코스닥지수도 같은 시각 전장보다 7.58포인트(0.8%) 오른 953.15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737억원과 671억원 매수 우위인 반면 외국인은 1370억원 매도 우위다.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도 대체로 상승세다. 알테오젠,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에이비엘바이오, HLB, 리가켐바이오, 펩트론, 코오롱티슈진, 삼천당제약, 리노공업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 파마리서치 등은 내리고 있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