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맥돌침대(대표 이경복)는 우리 고유의 온돌방 원리를 이용한 돌침대를 만드는 회사다. 그동안 직판체제로 제품을 판매해오다 체인점 형태의 사업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 침대는 여러가지 점에서 특이하다. 인체에 유익한 원적외선이 나오고 허리를 곧게 펴주는 등 많은 장점이 있는데다 수면중 물리치료를 할 수 있는 건강침대로도 인식되고 있다. 수맥돌침대는 돌침대 부문에서는 장인으로 불릴만큼 뛰어난 기술과 노하우를 지닌 선발업체로 평가받고 있다. 정부가 품질을 인정하는 Q마크를 획득했으며 생산기술연구원의 전자파장해시험에도 합격했다. 독일 스위스 미국 등 세계 우수 발명품대회에서도 여려차례 상을 받았다. 원적외선 돌침대는 국내는 물론 호주 미국의 교포사회에서도 주문이 잇따를 정도로 선호도가 높다고 이 회사는 전했다. 이 회사가 돌침대 전문업체로 확고히 자리잡은 것은 제품 차별화에서 비롯됐다. 이 회사의 제품은 발열체가 끊어지기 쉬운 니켈 크롬제가 아니고 원적외선 카본제품으로 수명이 반영구적이다. 구리와 알루미늄판을 2중으로 보강해 수맥을 차단하고 자체 개발한 전자파 차단기를 내장한 점도 건강침대의 명성을 높히는데 크게 기여했다. 제3의학으로 불리는 초장파(초당 60회 교번자장)가 나와 허리디스크 혈압 신경통 관절염 등 질병의 물리치료에 상당한 효과가 있는 점도 차별화된 부분이다. 재질은 천연 게르마늄이 다량 함유된 다공질 천연 화강암(일명 숨돌)이어서 배기지 않고 열과 땀의 흡수가 빠르다. 이 돌침대는 동판을 맨밑에 깐 다음 단열재를 포개고 그위에 절연피막과 복사열판,다시 절연피막을 얹었다. 그 다음 수맥방지용 구리판을 덧씌우고 바이오세라믹스 등이 부착된 온돌판을 얹는 구조로 돼있다. 때문에 온열요법에 의한 원적외선과 기를 받을 수 있어 자고나면 힘이 생긴다. 또 만성피로 허리병 불면증 위장병 혈압 질환자 등이 많이 찾는다고 이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 원적외선 돌침대는 자동온도조절기가 온도를 조절해주기 때문에 겨울에는 한기가 나는 일반 침대와 달리 4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이경복 대표는 우연히 절에 들렀다가 스님이 전기장판 위에 돌을 놓고 사용하는 것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었다. 스님은 치질 때문에 돌의 온기가 필요했던 것이다. 이것이 돌침대 개발에 매달린 동기가 됐다. 그는 또 수맥연구에 조예가 깊은 전문가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