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광역 지방자치단체중 서울시가 가장 뛰어난 활약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반해 전북은 단 한 분야에서도 우수이상의 평가를 받지 못했다. 20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서울시는 행정혁신등 7개 부문에서 최우수 또는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어 부산시가 4개, 광주.대전은 각 2개 부문에서 우수이상의 평가를 얻었다. 도 중에는 경남이 5개 부문에서,충남은 3개 부문에서 우수이상의 평가를 받았다. 이에반해 인천과 대구,울산,경기,강원은 각 1개 부문에서만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데 그쳤다. 행정자치부는 지난해 5월부터 시행된 평가기본법에 따라 지방행정전문가와 공무원 등 58명으로 합동평가단을 구성,같은해 11월중 광역지자체를 상대로 주요 시책과 행정역량 등 9개 부문을 평가했다. 최승욱 기자 sw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