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엘 고메즈 회장' .. 세계4대 화학회사...'바이엘그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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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린으로 유명한 바이엘그룹은 국내에서 제약회사로 통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듀폰 다우 바스프 등과 함께 세계 4대 화학회사의 하나다.
특히 폴리우레탄 폴리카보네이트 합성고무 등의 분야에서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다.
국내에서도 지난해 매출 4천5백억원 가운데 폴리머가 36%,의약품이 26%,농약 20%,정밀 특수화학 제품 18%를 각각 차지했다.
한국바이엘그룹은 의약품 폴리머 플라스틱 염료 안료 등을 생산하는 바이엘코리아를 중심으로 미성,바이엘코리아진단사업,바이엘세원 등 3개 자회사를 갖고있다.
지난 99년 한국에부임한 고메즈 회장은 대형농약업체인 미성을 인수한데 이어 2000년 7월에는 방음벽 등플라스틱시트를 제조하는 세원까지 인수했다.
뛰어난 업무추진 능력을 발휘한 것이다.
바이엘코리아진단사업은 바이엘그룹이 미국 카이론의 진단사업 부문을 인수하면서 편입된 한국카이론이 간판을 바꿔달고 새롭게 출범한 회사다.
진단사업은 한국로슈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