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주니어선수를 대상으로 한 매치플레이 방식의 골프대회가 창설됐다. 일본 브리지스톤의 한국 총대리점인 (주)석교상사(대표 이민기)는 성균관대와 공동으로 오는 3월20부터 22일까지 클럽700CC에서 ''제1회 성균관대총장배 투어스테이지 아마추어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US아마추어챔피언십을 본딴 이 대회는 국내 주니어대회 중 유일하게 매치플레이로 치러진다. 지역별 예선을 거친 32명이 모여 3일 동안 녹다운방식의 매치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지역예선은 전국 네 곳에서 18홀 스트로크플레이로 펼쳐진다. 남녀 우승자에게는 4년 전액 장학금을 받고 성균관대에 입학할 수 있는 특전이 따른다. 참가신청은 2월15일까지. ☎(02)473-5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