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단정보통신은 21일 이사회를 개최,현재 5천원인 주식 액면가를 5백원으로 분할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액면분할안은 오는 3월6일 정기주주총회에 올려져 최종 결의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액면분할이 이뤄지면 현재 1백15만주에 불과한 전체 주식수가 1천1백50만주로 늘어나 유통주식 부족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단정보통신은 지난해 매출액이 1천50억원을 기록,전년대비 1백6%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1백94억원과 1백70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각각 2백12%와 3백40% 늘어났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