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로먼스미스바니(SSB)증권이 올해 종합주가지수 목표를 종전 780에서 1,080으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외국계 증권사가 올해 주가 전망치를 1,000선 이상으로 예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SB증권은 22일 기관투자가들에 배포한 보고서에서 "최근 외국인의 차익실현 매물로 조정을 받고 있지만 향후 하락 위험보다 상승 잠재력이 더 높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회사는 삼성전자 LG전자 삼성전기 국민은행 삼성증권 LG화학 현대백화점 등을 살 것을 권유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