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90선 등락, PR매도 증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지수선물이 90선 이하로 밀리며 상승폭이 축소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 매도가 지속되면서 시장베이시스 백워데이션이 심화, 프로그램 매도가 꾸준히 증가하며 장에 부담이 되고 있다.
22일 코스피선물 3월물은 오후 2시 50분 현재 90.00으로 전날보다 0.30포인트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장중 91.20까지 치고갔던 기세는 한풀 꺾여 90선 이하로 밀렸다.
종합지수도 반도체 D램 가격의 보합세 소식 이후 매물이 출회되며 삼성전자가 2%대, 하이닉스가 9%대로 상승폭이 둔화되며 720선 초반으로 상승폭이 줄었다.
외국인이 2,420계약, 개인이 2,340계약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투신이 2,990계약, 보험이 800계약, 증권이 120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시장베이시스는 마이너스 0.4 안팎의 백워데이션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프로그램 매도가 1,500억원에 육박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도는 차익 590억원, 비차익 900억원을 합해 모두 1,490억원이며, 매수는 비차익 위주로 540억원이 유입됐다.
대투증권 관계자는 "지난주 이래 기술적 등락이 진행되고 있다"며 "미국의 선행지수 상승 가능성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으나 별다른 모멘텀이 없어 추가 상승시 고점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