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살, 물렁뼈 어린이 다 모이세요''


서울시교육청이 경기도 가평군 서울시학생교육원에서 비만.편식 아동들을 위한 ''제8회 동계 튼튼이 캠프''를 22일 개최했다.


튼튼이 캠프는 비만이거나 편식하는 아동들에게 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식사습관 교정이나 운동 등을 통해 건강한 어린이로 키우기 위한 행사다.


지난 98년부터 서울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서울시학교영양사회 주관.진행으로 1년에 2∼3회씩 열리고 있다.


오는 25일까지 3박4일간 열리는 이번 캠프에는 서울시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중 1백15명(비만 74명.편식 41명)이 참가했다.


캠프에선 대상 학생들에 대한 정밀 신체검사를 통해 비만이나 저체중 정도를 파악한 뒤 영양교육과 식사요법에 대한 강의를 실시한다.


조깅 및 산행 등을 통해 체력을 단련하는 시간도 갖는다.


(02)399-9438


이방실 기자 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