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종합상사는 스포츠마케팅.문화사업을 "종업원 사업분할(EBO)" 방식으로 분사,2월초 신설법인을 설립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종합상사는 신설법인에 외국업체와 각각 25%씩 지분출자하고 나머지 50%는 개인투자가 및 회사의 종업원을 참여시킬 방침이다. 신설법인의 주요사업은 국내 프로축구.야구와 고교야구의 마케팅 독점 권리 확보 레저용 자동차 경주사업 투자 연예.영화.공연 등 엔터테인먼트사업 투자 스포츠이벤트 개최 등이며,기존 국제유도 마케팅및 스포츠시설 사업도 병행해나가기로 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