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가격이 이틀 연속 상승하며 90선을 회복했다. 22일 주가지수선물 3월물가격은 전날보다 0.55포인트 상승한 90.25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개인의 매도공세에도 불구,기관의 대규모 매수에 힘입어 20일선을 견고히 지켜냈다. 저가매수세 유입과 현물시장의 강세에 힘입어 상승을 시도했으나 10일선(90.56)을 뚫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외국인은 2천6백계약 이상을 순매도했다. 개인도 고점매도에 나서며 1천8백63계약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기관은 3천계약 이상을 순매수했다. 선물가격이 90∼90.50선의 좁은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바람에 옵션시장의 변동폭도 크지 않았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