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는 1988년 LG신용카드로 출발한 이래 고객 요구에 맞는 상품과 서비스 개발에 주력했다. 이를 통해 신용카드의 대중화와 국내 카드업계의 비약적인 발전을 선도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위해 차별화된 상품력과 서비스력 제고,고객밀착 마케팅,신용관리력에 힘을 쏟았다. 이결과 2000년 카드전업사로서 실적과 수익에서 실질적인 업계 1위자리에 올랐다. 작년 9월말 현재 취급액 75조6천억원,순이익 5천1백49억원으로 업계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LG카드는 이성소비에서 감성소비로,푸쉬 마케팅에서 풀 마케팅으로 시대가 바뀌고 있는 것에 맞추어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브랜드 마케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LG카드야말로 내게 필요한, 내가 찾는 카드다"라는 고객의 믿음을 받기위한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일상에서의 자부심,당당함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동시에 생활속에서 누릴 수 있는 여유로움의 이유가 LG카드임을 표현하고자 하는 것. LG카드가 이처럼 강력한 브랜드 이미지를 세울 수 있는데는 차별화된 상품력이 뒷받침됐다는 분석이다. 업계 처음 타깃마케팅이라는 개념을 카드상품에 도입하여 성별,연령별 특화서비스를 개발했다. 여성전용카드인 LG레이디카드, 남성전용카드인 LG2030카드,중장년 층을 위한 LG ACE카드등을 출시했다. LG카드는 앞으로 고객과 함께하는 평생 파트너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키로 했다. 특히 마이LG포인트와 같은 고객 로열티 프로그램을 강화해 고객에게 더욱 친근한 브랜드로 다가갈 계획이다.